
한미 외교차관협의회, 북 핵실험 제재 방안 논의 / YTN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오전 도쿄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회담을 열어 4번째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에 대해 제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중국의 동참을 이끌어 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성남 차관은 북한에 대해 절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평소처럼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평양과 국제사회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도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것은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해치는 일이라고 지적한 뒤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단결해서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