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오후 2시 내각 인선안 직접 발표 / YTN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 초반에서 전해 드렸듯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 잘하는 내각을 꾸리겠다고 약속한 이후 장관 인선을 처음 발표하는 건데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정국 현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내각 인선 드디어 오늘 일부가 오후에 발표가 됩니다 경제부총리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것 같죠? [차재원] 경제부총리는 추경호 의원이 지금 인수위에 간사로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추경호 의원이 아마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서 일종의 금융은 하나의 원팀으로 간다는 그런 콘셉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이 인수위에 참여하고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나 통상산업부 올라 있고요 그리고 또 김소영 교수라고 했죠 그분은 아마 내각으로 들어가기보다는 경제수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금 금융위원장에는 마찬가지로 인수위에 참여하고 있는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아마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제가 보니까 이런 분들의 면면 자체가 상당히 전직 고위 관료를 했던, 전 정권에서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인데 대표적으로 보면 추경호 의원, 최상목 금융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같은 경우에는 다 박근혜 정부 때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들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한다면 윤석열 정부가 아무리 지향하는 코드가 능력과 실용이라고 하지만 새 정부로서의 신선함 그런 부분들 또 기획의 참신함, 이런 부분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비판도 제기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경제 라인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부총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금융위원장에는 현재 지금 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간사 맡고 있는 최상목 농협대 총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또 산업통상부 장관으로는 역시 인수위에 같이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외교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 해서 이렇게 경제 라인 말고도 어느 정도는, 8명 정도가 최대 오늘 발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한 7~8명 정도로 해서 두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라는 움직임이었다가 또 최근 들어서는 4~5명 정도로 해서 여러 번 나눠서 한다라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그 움직임이 캐치됐을 때, 기자들한테 알려졌을 때는 어떤 상황이었냐 하면 좀 더 당선인이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검증 보고서를 받긴 받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언론에 나온 것은 오보다 하면서 상당히 언론의 하마평을 거리를 두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다시 8명 발표로 장제원 비서실장이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는 검증이 다 끝났다고 보고요 이것은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말씀하셨듯이 경제 라인은 많이 말씀하셨지만 외교 라인이나 국방 장관까지도 오늘 발표하는 게 아니냐 해서 국방 장관은 두 분, 이종섭 중장과 김용현 중장 두 분으로 압축이 된 것 같은데 아마도 김용현 중장은 경호처장으로 발령이 날 것 같아서 이종섭 예비역 중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외교부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