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장 바뀐 법원행정처…법관대표회의 개최 본격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수장 바뀐 법원행정처…법관대표회의 개최 본격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수장 바뀐 법원행정처…법관대표회의 개최 본격 논의 [앵커] 인사권 등 막강한 사법 권한을 쥔 법원행정처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사법부 블랙리스트' 재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파장을 불러온 전국법관대표회의를 다시 열려는 움직임도 확인됐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취임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사법행정이 '환골탈태'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행정처가 판사 뒷조사를 했다는 추가조사위 재조사 결과에 파문이 거세지자 쇄신 의지를 내보인 것입니다 후속조치의 시기나 방법 등은 신중히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상 / 신임 법원행정처장] "저도 고민해야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서로 의논하고 그렇게 해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법원 내부에서는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습니다 각급 법원에서 판사회의가 잇따르는 데 이어 이번 재조사를 요구했던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여부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표회의측은 최근 법관대표들 사이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이번달 회의를 열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판사회의도 열리고 있는 만큼 시기나 적정성 등 논의를 거쳐 조만간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검찰 고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행정처 수장을 바꾼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긍할만한 조치를 내놓는 지도 개최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