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향하는 마음 설레요"…설 연휴 대이동 시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향 향하는 마음 설레요"…설 연휴 대이동 시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향 향하는 마음 설레요"…설 연휴 대이동 시작 [앵커] 닷새간의 설연휴를 앞두고 벌써 서울역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향가는 길 좌석표는 이미 구하기가 어렵고, 입석표만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오후 들어 이곳 서울역에는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손에 선물 보따리를 들고 다른 손으로 아이의 손을 잡은 가족단위 귀성객들이 늘어나면서 이곳 서울역은 벌써부터 활기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전국 각지로 출발하는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표정은 벌써부터 고향에 도착한 듯 밝은 모습입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구간 귀성길 좌석표는 이미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현재는 입석표만 남아 하행선 기준으로 81%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들면서 귀성표를 구하기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이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입석표가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일) 하루 41만 9,000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9회 늘려 투입합니다 내일(2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설연휴 기간 코레일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운행되는 ktx 열차 운행 횟수를 평소 주말 수준으로 끌어올려 운행합니다 귀성길뿐 아니라 서울로 오는 표도 구하기 어렵긴 마찬가집니다 평소 금요일에도 오송과 세종 등 주요 행정도시에서 서울로 오는 승객이 많은데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오후 늦게부터는 역귀성표도 구하기 어려울 거란 예상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