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미사일 발사 시도...실패" / YTN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부형욱 /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형욱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저희들이 전해 드렸는데요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고 나서야 조금 더 깊이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사는 어쨌든 실패한 거죠? [기자] 그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0분에 발사가 있었는데 발사하자마자,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사하자마자 곧바로 추락을 했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고요 종류가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아직 우리가 기다려야 될 그런 정보들이 몇 개 더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지금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어디서 쐈느냐인데요 어디서 쐈느냐 때문에 지금 기종을 추정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해 볼 수 있죠 신포인데 신포는 과거부터 잠수함 건조시설이 발견이 됐고 2013년부터 범유대지라고 38노스의 미사일 전문가가 있는데 그때부터 위성으로 봤더니 지상에서 미사일 발사시험 수직발사대가 있었다 그래서 그때 북한이 SLBM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 먼저 SLBM을 발사하려면 지상에서 되는지를 보고 그다음에 바지선에서 발사 사출하는 것을 보고 그다음에 그게 성공하면 수중에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 많은 전문가들이 북한이 그 정도까지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심을 했었어요 사실 SLBM이라는 기술은 굉장히 고도의 기술이고 지금 6개 나라밖에 없어요 안보리 상임이사국 미중영불러 그리고 인도가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북한이 이들 국가와 같은 레벨의 SLBM을 갖는다는 건 굉장히 충격적인 것이라서 그대로 듣지 못했죠 그런데 2015년에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수중사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지난 2015년에 3번, 2016년에 3번 해서 작년 8월 24일에는 성공적으로 했죠 그래서 신포라는 장소가 중요하고 그리고 북한이 이것의 변형을 또 만들어냈죠 그것을 고체화하면서 북극성2, 원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에 사용됐던 것인데 이걸 궤도 차량에 실어가지고 발사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것을 꼭 북극성2냐 북극성은 SLBM이잖아요 이것을 가릴 필요는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똑같은 미사일인데 잠수함에서 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