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PARASITE)',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서다 [SC칸-현장]
[스포츠조선 변은영 기자]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기생충'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회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날 '기생충' 공식 상영에는 봉준호 감독을 주축으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그리고 '기생충'의 제작자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문양권 대표를 비롯해 투자·배급사인 CJ ENM 관계자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euny630@sportschosun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