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어떻게 왕조 초기에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울 수 있었을까 | 최준식 교수 6

조선은 어떻게 왕조 초기에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울 수 있었을까 | 최준식 교수 6

최준식 교수님은 미국 템플대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1992년부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1990년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설립한데 이어 10년 전엔 한국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컬처센터)을 만들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K전도사입니다 그는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종교학이나 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기득권의 압력이 두려워 샤머니즘에 대해 애써 무시로 일관하는 것과 달리 샤머니즘 즉 무기(巫氣)와 신기(神氣)야말로 한국인의 근본적인 기질이라고 주장하고 나선데서부터 이를 알 수 있지요 그는 샤머니즘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려는 무속이라는 용어 대산 무교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는 한국인의 두가지 특질로 유교 인문학적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한 문기(文氣)와 무교적 신기를 꼽습니다 그는 '문기'와 '신기' '세계를 흥 넘치게 하라'란 책 등을 통해 한류의 힘의 뿌리를 말해왔습니다   최 교수님은 먼저 ‘한국인은 누구나 반쯤은 무당’이라고 봅니다 월드컵 4강에 오를 때는 700만명이 거리로 나와 똑같이 노래하고 춤추고 아이엠에프때는 전국민이 금을 모으고, 관광버스에 타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버스밑창에 철판을 깔아놓고 네시간 내내 날뛰고, 전국의 노래방에서 밤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밤새 뛰는 무당을 보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최 교수님과 K정신문화의 핵심은 신기와 문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섬네일 광화문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2016 공공누리 1유형 #최준식교수 #조선왕조실록 #koreanculture ---------------------------- 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 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인터뷰 기사는 휴심정( well hani co kr )에 있어요 네이버 뉴스에서 조현기자를 구독( naver me/F5uVPaKk )하면 조현 글이 배달됩니다 ***한겨레신문을 후원( support hani co kr )해주시거나, 신문을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주신분 메일로 연락주세요 한겨레신문 구독 신청하실분도 메일로도 연락주세요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 com)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