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점화된 서울양평道…결론 없이 공방만 [양평]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둘러싼 공방이 양평군의회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여현정 양평군의원이 복귀함에 따라 이런 상황은 재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요 군정질문을 통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결론은 없었고 갈등은 커졌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인터뷰 】 ( 여현정 의원 / 양평군의회 ) "군수님은 계속 양평군민의 염원이 대안노선이라고 얘기하지만 우리는 객관적으로 모든 것을 토론을 벌여본 적도 없고, 그것이 양평군민의 염원이다 라는 것을 확인해본 적도 없습니다 " 【 인터뷰 】 ( 전진선 양평군수 ) "가장 큰 목적은 양평군의 이익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변경되면 더 큰 이익이 온다라고 생각합니다 " 【 VCR 】 양평군의회에서 제명 조치를 당했다 법원의 집행정치 가처분 인용으로 복귀한 여현정 양평군의원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양평군청의 입장을 따져 물었습니다 논쟁의 쟁점은 종점인 JCT 변경에 양평군이 얼마나 관여했는지와 또 노선 변경안이 양평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IC 위치에 대한 의견 차이도 여전했습니다 【 인터뷰 】 ( 여현정 의원 / 양평군의회 ) "종점을 바꾸지 않고서도 IC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면 그 노선을 추진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 인터뷰 】 ( 전진선 양평군수 ) "네, 양평군 땅에 IC를 만들어주신다면 종점 변경은 문제가 없습니다 양평 최적안으로 갑니다 변경안이라도 양평 땅에 IC가 있어야 됩니다 수청리에 IC가 있으면 안됩니다 " 【 VCR 】 지난 8월말 국토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제출된 6만1,042명의 서명지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됐습니다 당시 서명지는 IC를 포함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서명인데 이 서명지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국토부의 변경안의 추진으로 왜곡됐는 주장입니다 【 인터뷰 】 ( 여현정 의원 / 양평군의회 ) "변경안, 국토부안, 종점이 변경되는 안을 희망하는 서명 6만여명의 서명이다 라고 제출되었습니다 맞죠?" 【 인터뷰 】 ( 전진선 양평군수 ) "네, 국토부 안이 IC가 돼 있으니까요 여기에 천막 농성장에 대한 입장 차이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고속도로를 둘러싼 갈등은 내년 총선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한편 양평군이 19일까지 진행한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에도 서울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서명부 제출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 【 VCR 】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서명부 #IC변경 #노선변경 #특혜의혹 ● 방송일 : 2023 11 19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양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