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 넘어...유행 확산으로 전환 / YTN 사이언스

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 넘어...유행 확산으로 전환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보다 적으면 감소세, 1이 넘으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조정관은 또 10월 둘째 주, 독감 환자가 외래환자 천 명당 6.2명이라며 독감 유행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6세 이하 독감 환자는 천 명당 7.2명으로 전체보다 높다며, 감염됐을 때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고령층은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동절기 군부대의 재유행을 대비해 군 병원에 만5천 명의 격리가 가능한 확진자 생활관을 확보하고, 병상도 88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월 16일 재개한 입영 전 PCR 검사와 휴가 장병에 대한 자가 검사 후 복귀를 지속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가을철 단풍 절정기와 축제 성수기, 관광지 방역을 위해 17개 시도 2,500여 명의 방역 관리요원을 운영하고 인천공항 등 8개 공항에 검역 지원인력 156명을 배치해... YTN 기정훈 ([email protected]) #감염재생산지수 #코로나19 #코로나확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