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주택 생지옥 만들어" 비판…안철수 유세 참여 [MBN 종합뉴스]

오세훈 "주택 생지옥 만들어" 비판…안철수 유세 참여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청 앞에서 첫 합동유세에 나섰습니다 오 후보는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정권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차량 기지에서 코로나 방역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 인터뷰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서울이 이제 다시 뛰는 그런 계기가 되는 선거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서너 량 정도 했는데 벌써 온몸이 땀으로 젖어옵니다 " 첫 합동유세가 열린 서울시청 앞에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총출동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을 수만 있다면 저 안철수 목이 터지더라도 야권 단일후보 오세훈 후보를 백 번 천 번 외치겠습니다 " 안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은 악수를 나눴지만, 김 위원장이 안 대표 발언 도중 자리를 떠나면서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은평구를 시작으로 하루에만 9개 구를 방문한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 생지옥을 만들었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집중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시의 재건축, 재개발 정책 중앙정부정책과 다른 독자적인 주택정책 펼 수 있겠습니까 " 과거 어머니 가게가 있었던 남대문 시장에서는 상인들의 셀카 요청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랑 제일 친했습니다 오셨다고 해서 얼른 뛰어왔죠 " 오 후보는 단일화 과정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MBN #오세훈 #안철수 #나경원 #전정인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