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외출금지' 뚫었다? / YTN (Yes! Top News)

또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외출금지' 뚫었다? / YTN (Yes! Top News)

■ 림일, 탈북 작가 / 박지훈, 변호사 /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오늘 함께 하실 전문가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박지훈 변호사, 림일 탈북작가, 하재근 문화평론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소장인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북한 소식부터 얘기를 해 보죠 북한 식당 종업원 세 명이 추가 탈북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삼국에서 우리나라행을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3국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좀 그렇다고를 생각합니다마는 지금 원래 13명 탈북한 것을 모방했다고 하지만 이게 지금 해외식당 근로자한테 외출금지령 떨어져있다고 하는데 옛날에는 그래도 움직일 수 있었나 보죠? [인터뷰] 아니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금지령은 똑같고요 [앵커] 참고적으로 우리 시청자님들을 위해서 림 작가님도 해외 근로자 출신이시죠, 그렇죠? [인터뷰] 그렇죠 쿠웨이트에서 건설근로자로 있었죠 [앵커] 그래서 우리나라에 들어오셨는데 쿠웨이트에 계셨을 때도 자유롭게 할 수는 없었을 거 아니에요 [인터뷰] 당연하죠 저는 건설노동자로 나갔고 또 여성분들은 식당 종업원으로 나가지 않습니까? 똑같은 해외노동자라는 거죠 나갈 때부터 엄청난 교육을 줍니다 해외에서 준수할 그럴 규정이나 규칙들을 알려주는데 쿠웨이트에서 유일무이하게 제가 왔고 또 한 20년 됐고 지금 제 후배들이, 여성들이 해외에서 자꾸 이러는 모습을 보니까 저는 4월달에 먼저 13명이 먼저 탈출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모방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어떤 심정이었느냐면 저는 쿠웨이트에서 나올 때도 내가 자유를 찾아서 그 억압된 사회를 벗어나야 되지 않습니까? 이걸 좀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그런 마음은 있어요 그런데 그걸 못 한다는 거죠, 당연히 그건 목숨과 관련이 됐기 때문에 북한 당국에서 알면 처형하기 때문에 이런 마음은 저 여성들에게도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 달여 전에 불씨가 된 13명은 분명 보았을 거예요, 저 3명은 그러니까 자기들도, 자기의 언니들, 선배들 따라 자유를 택하겠다라고 하고 지금 시도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시작이 아닐까 저는 해외의 근로자, 종업원들 여기저기에서 자꾸 탈출 사례가 나오는 것은 분명히 4월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