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0장 왜 주님은 이렇게 더디 오실까?(천수답의 새벽묵상)

요한계시록 10장 왜 주님은 이렇게 더디 오실까?(천수답의 새벽묵상)

요한계시록 10장 왜 주님은 이렇게 더디 오실까? 일곱째 인과 일곱째 나팔은 곧바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어진다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인을 맞아야 하고 온 세상에 이 엄중한 복음은 전파되어야 한다 그래서 두 사건 사이에 삽입 계시가 주어졌다 7장의 인치는 사건과 10장에 작은 두루마리 사건은 일종의 막간 계시다 마지막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세밀하고 자세한 삽입 계시가 첨가되는 셈입니다 오스카 골든 트로피를 수여할 때도 최우수상을 발표할 때도 사회자는 “잠깐만요, 여기서 잠시 광고를 보고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려 퍼지기 전에 마지막 백성들의 경험과 상태 그리고 그들의 사명이 10장에서 밝혀진다 일곱째 나팔로 모든 것이 끝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이전에 그 기별은 주어져야 한다 (계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그렇다면 마지막 백성들이 경험할 그 경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10장 전반부에 상세히 기록된다 (계 10: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계 10: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여기에 나오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힘센 천사의 모습은 1장에서 보여준 그리스도의 모습과 비슷하다 머리에 무지개, 해 같은 얼굴, 불기둥 같은 발은 영락없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적인 표현이다 그리고 오른손을 들고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는 그의 동작은 우리의 시선을 구약성경 다니엘의 마지막 부분으로 데리고 간다 (단 12: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단 12: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단 12:9)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다니엘의 인봉된 책과 계시록 5장의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 그리고 10장의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는 서로 연관성을 가진다 세상의 가장 긴 예언의 때가 끝나고 다니엘에서 말한바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라는 마지막 때가 되면 마침내 그 인봉된 책들은 열리고 이해할 수 없었던 예언들은 해석될 것이다 그 예언의 해석으로 말미암아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는 마지막 사명이 주어질 것이다 이 천사의 맹세는 6절에 “지체하지 아니하리라”라는 선언과 함께 주어진다 이 말은 “남은 때가 없으리라”라는 말로 번역된다 더 이상은 이 세상에 다시 어떤 예언의 기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언제든지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려 퍼질 수 있고 주님은 곧바로 재림 하실 수 있다 지체될 수도 없고 지체할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복음서에서 신랑이 잠시 지체될 것이라는 사실을 비유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다 신랑의 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어디 마음까지 더디겠는가? 신부를 데리러 가는 신랑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한데 왠지 발걸음은 더디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새”(마25:5) 그러나 신랑이 더디 오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아직도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함이다 일곱째 나팔은 지금이라도 불려질 수 있다 그러나 자꾸만 지체된다 그 나팔이 울리면 지체 없이 시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어찌 지체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아버지! 남은 때가 없습니다 바야흐로 역사의 마지막 페이지가 넘어가려고 합니다 마지막 숫자를 세기를 몇 번이나 하였습니까? 아직도 결심 하지 못한 영혼들이 남았습니까? 지금 결단하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강력한 성령의 호소를 주소서! 우리의 가족,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이웃과 친구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