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시내 한복판서 4시간 동안 공중부양 마술쇼 / KBS뉴스(News)
클릭 지구촌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신기하고 놀라운 야외 마술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상파울루 미술관 앞 거리가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리는데요 이들의 눈과 발을 붙잡은 건 놀랍게도 거리 표지판 기둥 끝에 한 손을 대고 나란히 공중에 떠 있는 두 남자입니다 그들은 브라질 마술사 헨리 바르가스와 크라우스 듀레스인데요 최대한 많은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전에 없던 마술쇼를 보여주고자 시내 대로변에서 무려 4시간 동안 공중 부양 마술을 펼쳤고요 지난 2010년 칠레에서 달성한 이 분야의 세계 기네스 기록까지 다시 썼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이 놀라운 마술의 비밀이 뭔지 궁금해하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는데, 마술사들은 수 시간 동안 공중 부양 상태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비법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