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조사 추진 녹지병원 인허가 지연 반발 박주연
◀ANC▶ 논란 속에 다섯차례나 연기됐던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절차가 도민 공론과정 이후로 다시 연기됐는데요 녹지병원측이 공론조사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녹지병원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숙의형 공론조사위원들이 녹지국제병원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사업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섭니다 녹지 병원측은 공론조사 추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원허가가 지연돼 매달 8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데다 공론조사로 허가절차가 더 늦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INT▶ 허용진 숙의형 공론조사위원장 "(사업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게 우선 일거 같아서 청취할 겁니다 기존의 일부 자료 제출한 것만으로는 사업자의 입장이 충분하지 않은 거 같아서" 공론조사 위원회는 조사 대상자 규모를 3천 명으로 결정하고, 전문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이달 중순쯤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녹지병원측이 이미 정부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았고, 직원 채용까지 마무리했다며 손실비용 보상까지 요구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녹지병원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