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준금리 1.25~1.50%로 인상…내년 한-미 금리역전 가시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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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준금리 1 25~1 50%로 인상…내년 한-미 금리역전 가시권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0 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올 들어 세번째 이자 마지막 인상인데요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같아지면서 한-미간 금리 역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워싱턴 강영두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현지시간으로 13일 기준금리를 0 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입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와 노동시장 호조, 산업투자 증가 등 전반적인 미국 경제의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번 금리 인상으로 최고 금리의 경우 한국은행 기준금리 1 5%와 같아졌고 한ㆍ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입니다 12월 금리 인상을 예상해왔던 시장의 관심은 이제 내년 금리 인상의 속도에 쏠리고 있습니다 연준은 내년에도 3차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지난 9월 전망치와 일치하는 겁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의 새 이사에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인사가 선임되면서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준 위원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낮아 목표치인 2%에 미달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준은 경제 전망과 관련해 물가 상승률은 올해 1 7%에서 내년 1 9%를 거쳐 2019년에 2 0%로 소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GDP 전망도 2 1%에서 2 5%로 상향했고, 실업률 역시 올해 4 1%에서 2020년 4 0%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