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낮까지 집중호우…내륙 여전히 찜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동해안 낮까지 집중호우…내륙 여전히 찜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동해안 낮까지 집중호우…내륙 여전히 찜통 강원 산지와 영동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강한 비구름대가 천천히 남하하면서 그밖에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서도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대비하셔야겠고요 또 용인 등 경기 남부에서도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오늘 낮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와 별개로 내륙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반가운 비 소식이지만 소나기의 특성상 내리는 시간이 짧다 보니 폭염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까지 높아 푹푹 찌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불고 비도 내리는 동해안 지역은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어제 40도 가까이 올랐던 속초와 영덕이 3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별다른 변화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폭염특보는 해제됐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지역별 낮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9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입추인 내일도 내륙 지역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