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경상남도가 한국전쟁 폭격으로 소실된 후 국보지정이 해제된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승격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의 경우, 화재로 인해 소실된 후 복원을 통해 곧바로 국보로 재지정 된 반면, 촉석루는 중건된 지 5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방문화재자료로 지정돼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지난 8월 도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11월 29일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촉석루의 가치를 인정, 문화재청에 보물로 승격 신청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법상 구비서류를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해 최종 결정을 하는 문화재청에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승격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문화재보호법상 국보 지정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그 가치가가 탁월하고 월등한 문화재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토록 되어 있어 먼저 보물로 승격한 후 국보로 재 지정받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