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토지계급제?+대통령의 군기잡기! / YTN
간추린 정치권 뉴스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전으로 준비했습니다 정봉주 후보, 어제 김진애 의원과 일대일 토론에 나섰는데요 이 자리에서 서울의 토지에는 계급이 있다면서 강남이 양반 토지, 한강 변이 중인 토지, 강북은 상놈 토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토지 계급제를 철폐하자면서 서울 전역의 용적률을 250%로 통일하자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정봉주 /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이게 저는 토지의 계급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지의 계급제를 철폐해야 한다, 용적률을 서울 전역을 250%로 통일시키고, 여기서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 강남도 재건축하자, 강북만 제한적으로 풀자, 또 대대적인 재개발, 재건축 하자 등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여야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약속인지는 꼼꼼히 더 따져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정의당 장혜영 의원 소식입니다 당대표 성추행 피해자인 장 의원, 보시는 것처럼 오늘 의원총회에 참석하면서 의정활동에 복귀했습니다 장 의원은 SNS를 통해 여러분이 보내준 사려 깊은 지지와 연대에 힘입어 다시 일상으로의 한 걸음을 내디딘다고 밝혔습니다 성추행 논란과 별개로 정의당은 류호정 의원의 비서 면직 논란으로도 시끄러운데요 강은미 원내대표는 전직 비서와 의원 사이에 오해가 싹튼 면이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조직진단을 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강은미 / 정의당 원내대표 : 이번에 조직진단을 해보려고 하는데 그 조직진단 안에 실제로 당원들이 그런 당 문화 안에서 (권위주의적인) 그런 인식들이 있는지 이것도 확인해보고 인식이 있다고 하면 이후에 어떻게 개선할 건지 이런 부분까지 대책을 내보려고 합니다 ] 다음 소식은, 군기 잡기 나선 문재인 대통령? 으로 잡아봤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부처와 공직자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더욱 도전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자세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도 지적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계곡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부처, 공직자는 마음가짐을 보다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생 많았지만 보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 자세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꽤 센 것도 같은데요 이걸 두고 집권 5년 차에 접어든 문 대통령이 공직기강 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이야기 나온 김에 오늘 의결된 법안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는데요 맹견 주인은 오는 12일까지 책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도사견이나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로트 와일러 등이 맹견으로 분류됐고요, 3개월 이하 맹견은 3개월이 됐을 때 가입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정치권 뉴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