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절반만 징계 / YTN

[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절반만 징계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유창선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익위원회가 불법 거래 의혹이 있다고 통보한 12명 가운데 6명은 징계하기로 하고 탈당 요구 혹은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관련 영상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영상에서도 저희가 화면을 얼굴별로 정리했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이번에 탈당 요구를 받은 의원들이 5명이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창렬] 오늘 오전에 최고위원회가 생각보다 길어지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 이 문제를 상의하는 최고위원회가 길어져서 생각보다 이준석 대표가 취임할 때도 얘기했고 방송에 나와서도 민주당이 지난 6월달에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민주당도 민주당의 징계보다 상당히 강한 엄중하게 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최고위원회가 길어져서 상당히 강한 조치를 내리겠구나 그게 요즘 정권교체론도 많이 희석된 것도 사실이고 그런 것들을 넘을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는 거거든요 게다가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에 관련된 부분도 그렇고 그렇게 예상을 했는데 뚜껑 열어보니까 너무 실망스러워요 12명 중에서 1명은 비례대표 의원이니까 한무경 의원이죠, 제명했어요 탈당을 본인이 하면 의원직이 박탈되니까 나머지 6명은 소명을 받아줬다는데 소명을 받아주는 주체는 사실은 수사기관이 일해야 돼요, 최종적으로는 그렇죠? 물론 지금 국민권익위가 이렇게 통보한 명단 이분들을 다 우리가 단정할 수는 없죠 역시 수사기관의 최종 그리고 나중의 법원의 판단도 필요합니다마는 탈당 권유를 5명밖에 안 했다, 이건 민주당도 당시에 탈당 권유를 했잖아요 2명 비례대표는 출당시켰고, 비례대표니까 역시 10명이 그대로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이기는 한데 지금 소명을 받아들였다는 의원들의 이유가 본인의 소유가 아니거나 매각했거나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라는 거거든요 그때 민주당의 경우도 본인의 소유가 아닌 경우에도 탈당 권유를 했었어요 지금 민주당의 조치보다 훨씬 미약한 겁니다, 미미한 거예요 이분들이 다 잘못했다는 게 아니에요 그건 민주당도 마찬가지예요 본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거니까 아무튼 간에 생각보다는 기대 수준에 상당히 못 미친다, 저는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이 부동산 투기가 국민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대선에서는 더욱더 중요한 문제거든요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정책적으로도 그렇고 지금 민주당 의원들 같은 경우, 후보들 경우에 부동산 공급책을 많이 내놓고 있잖아요 아직은 국민의힘은 본격화 안 돼서 이런 공약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지금 이 문제가 굉장히 예민한 문제고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걸 이렇게 좀 더 두고봐야지 알겠습니다마는 윤리위원회가 구성이 안 되고 그래서 상황을 지켜봐야하기는 합니다마는 오늘 최고위원회가 길어지고 나서 내린 조치 치고는 대단히 실망스럽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마디로 얘기하면 이준석 대표 지도부의 결정에 실망스럽다 이렇게 교수님이 판단하셨고 지금 교수님 말씀에 아예 소명 배경까지 설명하셨는데 마침 오늘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출연했습니다 출연해서 이번에 권익위 조사를 맡은 분들이 수사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 법률 위반 여부를 따졌다, 그러니까 법률을 위반한 부분을 결과를 낸 것이다라고 했는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