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선진 병영문화] 공군, 장병 선호도 맞춰 급식체계 구축

[2022 선진 병영문화] 공군, 장병 선호도 맞춰 급식체계 구축

[국방뉴스] 2022 01 25 [2022 선진 병영문화] 공군, 장병 선호도 맞춰 급식체계 구축 계속해서 공군에서도 올해부터 급식체계가 달라졌습니다 장병들이 원하는 대로 먹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선 메뉴 편성, 후 식재료 경쟁조달' 방식으로 급식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 취사장 민간 조리원과 조리병들이 점심 식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메뉴는 오븐 치즈 스파게티와 스프, 감자튀김, 샐러드 그리고 홍게찜 까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정성스레 손질해서 대형 오븐기로 먹음직스럽게 쪄냅니다 부대에서 제공하는 모든 메뉴는 '선 메뉴 편성, 후 식재료 경쟁조달' 방식으로 MZ세대 장병들이 희망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에따라 밥과 국, 김치, 반찬 2개가 고정이었던 1인 4찬의 규정이 사라졌고 메인 요리를 중심으로 메뉴 편성이 가능해졌습니다 부대는 올해는 전체 급식 기준량의 30%의 식재료를 경쟁 방식으로 조달하고 2025년에는 100%까지 비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바뀌고 있는 장병 급식체계에서는 대형 오븐기와 토스트기 등 조리기구가 요리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구이류와 찜류 등 다양한 형태의 요리로 탈바꿈시키면서 맛과 질을 높이고 있는겁니다 부대는 이와함께 지난해 두유급식에 이어 올해부터 흰우유 대신 딸기나 초코우유도 보급하고 장병 참여형 식단 편성 등과 같은 급식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군 급식정책 부대는 장병들이 원하는 메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