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구명 로비 의혹, 법조비리 찻잔 속 태풍? / YTN
■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 양지열, 변호사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앵커] 일파만파라는 단어 여러분 다 아시죠 그 단어가, 그 고사성어가 딱 들어맞는 바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관련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여 변호사의 팔을 비틀지 않았으면 사실은 이런 것들이 전부 나오지 않았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인터뷰] 고구마 줄기처럼 점점 많은 것이 나오고 있어요, 이 사건에서 그리고 여기서 변호사와의 관계라든지 전관예우라는 게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 전관예우라는 것을 법조계에 있는 분들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죠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그리고 무전실형, 유전집행유예 이런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앵커] 맞습니다 여기 경찰 출신이 계신데 죄송합니다, 팀장님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오늘 나오는 얘기는 뭐냐하면 경찰 수사부터 구명로비가 있을 수 있었지 않았느냐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2013년도에 329억 원입니다 이걸 서울국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부터 폭로가 되고 보도가 됐지만 검사장 출신 변호사가 선임이 됩니다 이렇게 돼서 결국 1년여 동안 수사를 했는데 무혐의 그다음에 2014년도에 또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에서 수사를 합니다 결국 이것도 무혐의처분을 받는데 2015년도 중앙지검 강력부에서는 도박 사건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구속을 합니다 상습도박으로 그렇다고 하면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 당시에 어떤 외압이나 로비가 있었지 않느냐, 이렇게 의심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취재를 해 봤습니다 경찰 국제범죄수사대건 그때 당시에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다고 했고 그다음에 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리핀 마닐라 정킷 호텔 카지노에서 했다, 이게 입증이 됐는데 마카오 건은 사실상 여러 가지로 입증이 곤란했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그러나 여기에 대한 의구심은 상당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의구심 플러스 또 저희 YTN 단독보도 내용인데 정운호 대표와 관계가 있다는 법조 브로커 이 모 씨요 이 모 씨하고 아까 말씀을 하신 검사장 출신 변호사 H 씨하고 고등학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