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러가 읽어주는 시)그여자네집/김용택    낭독: 나다움

스토리텔러가 읽어주는 시)그여자네집/김용택 낭독: 나다움

*시속에 나오는 단어뜻 알아보기 ▶웅숭거리다: 춥거나 두려워 몸을 궁상맞게 몹시 웅그리다 ▶뜰방: 뜰의 전라도 방 ▶못밥: 모내기를 하다가 들에서 먹는 밥 ▶고샅: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사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시 중의 하나를 꼽는 다면 나는 김용택시인의 (그 여자네 집)이지 않을까 싶다 김용택시인의 말처럼 "한 편의 시에 시인은 혼신을 다해 자기의 모든 세계를 다 담으려 한다 "고 고백했다 그래서인지 시를 낭독하면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고 띄어읽기의 맛깔스러움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산문형식으로 펼쳐낸 김용택시인의 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시 맛'에 물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