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고 답답해 떠난 산골마을, 나이가 들자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워지더라│도시 생활을 접고 어머니 곁으로 돌아온 아들│산골 모자의 인생 2막│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3년 1월 1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내가 꿈꾸던 고립 5부 나의 낭만 놀이터>의 일부입니다 어릴 때는 산골이 그렇게나 답답하고 싫었단다 하지만 막상 도시에서 살다 보니 조용한 산골 마을이 그리워졌단다 결국 도시에서의 모든 삶을 접고,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마을로의 고립을 선택한 정수영 씨 산중에서의 삶은 도시보다 분주하다 겨울에도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농사 준비를 해야 하고, 큰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산 곳곳을 정비해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는 일상이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 그에게 산은 단순한 일터가 아닌 놀이터이기도 하다 경사로에 집라인을 설치해 낭만을 즐기고 겨울이면 자연이 만들어 준 썰매장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곤 한다 산중에서 고립을 선택, 자신만의 낭만 놀이터를 일궈가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내가 꿈꾸던 고립 5부 나의 낭만 놀이터 ✔ 방송 일자 : 2023 0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