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막말 녹취록' 파문 확산 / YTN

새누리당 윤상현 '막말 녹취록' 파문 확산 / YTN

■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앵커]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이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 의원의 녹취록 공개 파문으로 일촉즉방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차 컷오프 결과가 오후로 연기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와 함께 정국 상황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상황이 굉장히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윤상현 의원의 막말 녹취록이 공개가 됐는데 이게 어떻게 나온 겁니까? [기자] 윤상현 의원이 지난달 27일이죠. 토요일에 친박계에서 비박계 의원 40명을 물갈이해야 된다, 이런 명단이 있다, 살생부가 있다고 정두언 의원한테 얘기를 했고 정두언 의원이 이것을 언론에 공표를 하면서 기사가 나온 거죠. 그리고 이에 대해서 친박계에서 상당히 반발을 했던 것이고 김무성 대표가 나중에 이에 대해서 사과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에 대해서 윤상현 의원이 강력 반발하면서 김무성 대표에 대해서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공천에서도 탈락시켜야 된다, 심지어 막말을 써가면서 죽여버려야 된다, 이런 얘기도 지금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그런 XX부터 솎아내야 된다, 이러면서 원색적인 얘기를 했던 거죠. 그런데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제3자가 이것을 몰래 녹음을 했다는 겁니다. 몰래 녹음을 해서 어제 채널A에 보도가 됐던 것이고 상당한 파문일 수밖에 없던 거고. 현재 어쨌든 지금 윤상현 의원이 어제 문자를 통해서 사과를 했고요. 그리고 오늘 김무성 대표를 만나러 국회로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김무성 대표를 만나고 있는데요. [앵커] 지금 면담 중이라는 속보가 들어와 있는데. 앞서서 서청원 최고위원이 윤 의원이 김 대표를 직접 찾아가서 사과를 해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 면담 중이라는 내용까지는 들어와 있습니다. 사과를 할까요? [인터뷰] 일단 본인이 취중 실언이지만 어쨌든 그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공개적인 사과 입장을 표명을 했고요. 아마 직접적으로도 사과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사실 이런 문제가 녹음 파일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고 공개됐냐는 과정, 절차에 대한 문제가 또 하나 있지만 사실은 윤상현 의원이 취중에 사적인 자리에서 했다고 하더라도 사실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분이고 또 친박계 핵심으로 알려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