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역 5명 컷오프...새누리, 윤상현 파문 조사 방침 / YTN

더민주, 현역 5명 컷오프...새누리, 윤상현 파문 조사 방침 / YTN

[앵커] 정치권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명의 현역 의원이 추가 물갈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 결과 4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고 31곳은 경선을 결정했는데요 윤상현 의원 파문이 공천 일정에도 차질을 주는 모습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구수본 기자! 더민주가 현역 5명을 추가로 공천에서 탈락시켰는데, 관심을 모았던 정청래 의원이 탈락자 명단에 포함됐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위원회가 오늘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역 의원 5명을 컷오프 했습니다 먼저 공갈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서울 마포을의 재선 정청래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또 자녀의 취업 청탁 의혹이 제기됐던 경기 파주갑의 윤후덕 의원과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던 전북 남원·임실·순창의 강동원 의원도 공천장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설화와 각종 논란 전력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전북 김제·부안의 3선 최규성 의원과 안산 단원 을의 부좌현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2차 컷오프가 발표되자 일부 의원들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새누리당도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 윤상현 의원의 막말 녹취록 파문 등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고요? [기자] 이한구 공천위원장이 오전에 경선지역 31곳과 단수추천 지역 4곳을 발표했습니다 단수 추천 지역으로 선정된 부산 동래을의 이진복 의원과 부산 북강서·을의 김도읍 의원, 충남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 서울 영등포 갑의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반면 김무성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대해서는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려다 보류됐는데요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사전여론조사 유출과 살생부설 의혹 등에 대한 진상이 가려진 뒤, 정두언, 김용태 의원 등과 함께 경선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서는 조사를 결정한 겁니까?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윤상현 의원을 회의 자리에 불렀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아침 김무성 대표 자택을 찾아가 사과했다며, 이 자리에서도 거듭 사과 의사를 표했는데요 하지만 김 대표는 이 자리에 없었고, 자택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