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4조 MRO시장을 잡아라.. '항공정비산업'

[뉴스데스크]4조 MRO시장을 잡아라.. '항공정비산업'

◀ANC▶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항공기 정비나 물류 등 항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정부가 산단 지정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문연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미래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항공정비산업이 무안국제공항에 안착하게 됐습니다 국토부의 산단지정계획에 반영된 무안 항공특화산단은 항공정비 사업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럽 리투아니아 FT 테크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항공정비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고 해경은 통합 항공기지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주선 대표이사 (주)국제항공정비 "민간공항인 이 무안공항을 택하게 된 것은 24시간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가 있고 그 다음에 민간공항이다 보니깐 군사적, 공군 쪽의 큰 제약을 받지않고 " 기내식,부품,항공기 정보서비스 등 다른 항공 연관 기업들도 입주하기로 하는 등 분양 예약이 벌써 끝난 상태입니다 설계용역과 편입토지 보상이 진행중인 항공특화산단은 산단 지정 절차를 마치면 연내 착공,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호남권 최초의 항공특화산업단지는 동북아 항공정비,MRO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항공정비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 의존하고 오는 2천25년엔 항공정비 시장이 4조 원 대로 성장하는 등 황금알을 낳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김산 무안군수 "금번 항공산단 지정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 항공특화산단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옆 35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기반시설을 포함해 7백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항공물류 등 항공 관련 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개항 이후 처음 올해 백만 명 이용객 시대를 예고한 무안국제공항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