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항공산업단지 MRO를 잡아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래 먹거리' 항공산업단지 MRO를 잡아라! [앵커] 항공기 정비와 수리, 조립 등 산업을 MRO라고 하는데요 최근 항공기 기체 균열과 결함 사고로 이런 항공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인천공항이 미래 먹거리인 MRO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경목 기자가 전망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비행기 동체 조립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중입니다 매일 수만명의 전문 자격 기술자들이 항공기를 만드는 현장입니다 항공기 정비와 수리·조립 산업, MRO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기술력 보안 구역이지만 일부가 국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항공 수요 급증으로 미래 가치가 무한한 MRO 구축을 세계 거점 공항들이 추진중인 가운데 신식 시설을 갖춘 인천공항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밥 벨리토 / 보잉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 "인천은 지리적 요건도 좋기 때문에 가격과 만들어지는 제품의 상태에 따라서 경쟁력을 갖냐 안갖냐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인건비나 세금 감면 등 유치 경쟁에서 당장 인근 중국에 밀리는 실정입니다 [밥 벨리토 / 보잉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 "몇몇 국가에서 세금 감면(TEX FREE) 지역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MRO 유치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상황입니다 " MRO 구축은 항공정비 전문 인력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항공기 국외 정비 비용 연 1조여원을 아낄 수 있는 고부가 미래 사업 특히 최근 기체 균열 등 안전 우려가 큰 상황에서 MRO 유치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하루빨리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복합리조트 사업 등으로 글로벌 공항으로 발돋움을 시작한 인천공항에 항공산업단지까지 들어서게 되다면 명실상부 세계 항공메카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미국 시애틀 보잉사에서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