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은 빙하 속에서 유용한 미생물 찾는다! [맵 브리핑] / KBS 2025.01.07.
마지막은 스위스로 갑니다 스위스가 녹아내린 빙하 속에서 인류에 유용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 산림·설원·경관 연구소, WSL이 알프스 빙하와 영구 동토층에서 미지의 미생물을 찾아내고 그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연구팀 측은 인터뷰에서 스위스 동부 알프스 내 영구 동토층에서 이미 10종의 새로운 박테리아와 1종의 새로운 곰팡이를 발견했다며 빙하 지역에서 비슷한 발견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빙하 지역에서 얼음이 녹으면서 이 같은 미생물이 노출되고 있는 건데요 WSL은 이 같은 발견을 빙하 유실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빙하 유실은 기후 변화가 불러오는 매우 우려스러운 현실이며 미생물 연구 역시 곧 없어질지도 모를 빙하 생태계를 조속히 연구해 기록하려는 목적이라는 건데요 스위스의 빙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유실되고 있는데, 과학계에서는 2100년이면 알프스 빙하의 80%가 사라질 거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드24 #영구동토층 #미생물 #알프스 #스위스 #박테리아 #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