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롯데그룹 수난시대...검찰이 주목하는 세 가지 / YTN (Yes! Top News)

[뉴스통] 롯데그룹 수난시대...검찰이 주목하는 세 가지 / YTN (Yes! Top News)

대한민국 재계 5위의 롯데그룹 이 거대한 그룹에 검찰이 오늘 아침 갑자기 칼끝을 겨눴습니다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이 시작됐는데요 검찰은 꽤 오랜 기간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그룹 전방위 압수수색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이기도 한 부분인들인데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주시해야 할 부분은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부분입니다 검찰은, 롯데그룹이 호텔롯데를 통해 국내에서 거둔 수익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가져간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지배구조에 대해서도 이번에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형제간 경영권 갈등 당시에도 이 문제가 불거졌었는데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 출석해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롯데 건설이 가지고 있는 롯데 제과 주식은 제가 직접 사고 나머지 부분도 그룹에서 검토해서 10월 말까지는 ] 재계 서열 5위의 대기업이 정보가 불투명한 일본 롯데 관계사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것이 기존의 문제였다면, 이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국부유출이 실제 이뤄졌는지까지 들여다보는 게 이번 수사의 한 방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단비 / 변호사 : 검찰이 이번 수사를 국부유출로까지 볼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롯데같은 경우에는 지분구조가 굉장히 불투명하고 지주회사인 롯데호텔이 대부분의 주식이 일본에 있고요 배당을 받을 것들을 봤더니 신동빈 회장의 일가에 90%이상이 일본으로 유출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 그리고, 두번째 주목 해야 할 점 수상한 자금입니다 검찰은 오랜 기간 내사 과정에서 롯데그룹의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수사 선상에 오른 임원들이 하청업체와의 거래 단가를 부풀려 되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시 말해, 계열사 간 부당거래인 건데요 호텔롯데와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롯데마트 등으로 이어지는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단비 / 변호사 : 지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