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2]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
#VR #청바지 #부산현충시설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일어났던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이 운동에 참가한 선열들의 민족혼을 기리기 위하여 광복 50주년인 1995년 8월 15일 기념비를 건립하였습니다 구포 3·1운동은 경성의학전문학교에 다니던 양봉근이 귀향하여 지역청년들에게 독립선언서를 전달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독립선언서를 받은 김옥겸 등 지역청년 42명이 주동이 되어 3월 29일 정오 장날에 구포장터에 모인 장꾼, 농민, 노동자 등 1,000여 명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만세시위로 확대되었습니다 기념비의 뒷면에는 김옥겸 등 구포장터 3·1운동에 앞장 선 43인의 이름을 새겨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세에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