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3%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사고위험 높아" / YTN

"어린이 23%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사고위험 높아" / YTN

현대인의 필수품 가운데 하나, 손에서 놓기 힘든 것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층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88%로, 세계 1위를 자랑합니다 특히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5명에 1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서울시 초등학생 533명에게 물어보니, 22 7%가 보행 중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답한 어린이가 33%를 넘었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보다 사고 위험도가 9 1%포인트 높은 수치였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배우죠 그래서 평소 부모의 운전습관이 중요한데요 어린이 70% 이상이 부모님이 운전 중 음식물을 먹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부주의한 운전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3분의 1 정도가 부모의 과속·난폭운전 때문에 무서웠던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가정의 달인 5월, 1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가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