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세없는 복지 불가능...국민 속이는 것 옳지 않아" / YTN](https://krtube.net/image/nMW1k5_C3oU.webp)
김무성 대표 "세없는 복지 불가능...국민 속이는 것 옳지 않아" / YTN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과도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김무성 대표의 연설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다시 한 번 복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정부 방침과 정면으로 배치되지만 어제 여당 원내대표로 뽑힌 유승민 의원과는 같은 말이기도 한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근 한 여론조사를 보면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65%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 이어 이제는 복지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면서, 복지 지출의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출의 중복과 비효율을 없애서 더 나은 대안을 찾자는 겁니다 김 대표는 이어, 대통령과 정례회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고위 당정청 회의가 두 차례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당이 주도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은 비주류인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의 주장과도 같은 맥락이어서, 향후 당청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부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사전 투표를 시작했다고요? [기자] 오는 8일 당대표 선출을 앞둔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하며 여기에 응답하지 않은 권리당원들은 오는 5일과 6일 2차 ARS 투표를 실시합니다 국민 여론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 없음' 답변을 유효투표에 포함하지 말자는 문재인 후보측 주장을 당 전당대회 준비위가 받아들이면서 박지원 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