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광명] 시흥·광명 3년 만에 대표축제 '시동'
[앵커멘트] 시흥과 광명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대규모 축제가 진행됩니다 시흥시는 대표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에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 광명시는 속이 뻥 뚫리는 공연 중심의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흥시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 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갯골 아 트마켓'을 비롯해 제1회 청소년 창작댄스대회와 시흥시 음악 인들이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 하는 6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시흥시는 "실내 활동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형근 / 시흥시 경제국장] "국가 해양 습지 보호구역인 갯골생태공원에서 갯골과 소금,갈대, 꽃 등 천혜의 자연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모두의 축제입니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히 하고 ” 광명지역에서도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철산역 일대에서 시 민 대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의 제목은 '페스티벌 광명'으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공연 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광명의 춤'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광명시는 "가수 공연 대신 지역 내에서 끼 있는 청소년과 예술인들을 모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숨은 인재를 발 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성수 / 광명시 문화관광과장] "사전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공연으로 준비한 게 특별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두 지자체는 경찰과 소방의 협조 속에 행사 중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시흥시는 15만 명이, 광명시는 2만 명 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성 기자 #시흥갯골축제 #페스티벌광명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Btv뉴스 #김성원기자 #광명시_시흥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