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공식 등판'에 경쟁자들 일제히 견제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박원순 '공식 등판'에 경쟁자들 일제히 견제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박원순 '공식 등판'에 경쟁자들 일제히 견제구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도전 선언에 당내외 경쟁자들은 일제히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박 시장에 대항할 자신들의 존재감을 한껏 부각시켰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우상호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민주당의 정통성이 있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차례라는 점에서 계속해서 우상호가 적임자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영선 의원은 앞선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이 당과 거리를 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당사 출마선언에 대해 씁쓸하지만 다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야권 후보들은 자신이 박원순 시장과 1대 1 구도를 이룰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금융감독원장 김기식 다 주사파 운동권들 김일성 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얼마나 무능한지 싸워서 이겨야겠죠 "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 바꾸자는 것과 박 시장님의 7년간 실적·업적 간의 경쟁이 될 것입니다 " 서울시장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각 후보들의 경쟁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관심인데, TV 토론과 결선 투표 여부가 주요 변곡점으로 꼽힙니다 본선에서도 적잖은 변수가 예상됩니다 23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반도를 뒤흔들 대형 안보이슈가 쏟아지는 국면에서 펼쳐질 경쟁이어서 향후 판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