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국방단신

4월 13일 국방단신

[국방뉴스] 2022 04 13 4월 13일 국방단신 1 육군동원전력사, ‘모스볼링’ 기술 적용 전투장비 저장법 개선 육군동원전력사령부가 예비전력 정예화와 전투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모스볼링’ 저장법을 도입했습니다 모스볼링은 장비 본연의 기능을 장시간 유지하면서 유사시 즉각적으로 장비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보존하는 공법으로 우리 군에서는 낯선 기술이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등 외국군과 항공기, 조선·해운, 석유 탐사와 시추 등 민간 산업에서는 장비 부식 방지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대는 미래 혁신 추진 전략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전차와 장갑차, 화포 등 전투장비에 모스볼링 공법을 적용한 저장법을 시험 적용한 결과 첫 현장평가에서 매우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모든 예하 부대에서 모스볼링 저장법을 적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해군, 태풍 대비 50일 작전 돌입 해군이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작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작전사령부가 여름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태풍 대비 50일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태풍 대비 50일 작전은 한반도에 태풍이 빈번히 발생하는 6월에 앞서 부대와 함정의 피해를 예방하고 동시에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대는 과거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의 특성과 피해 사례에서 도출한 교훈을 바탕으로 대비 실태 진단과 보완, 점검과 훈련, 미비점 최종 보완 등 3단계에 걸쳐 군항 계류시설과 피항지를 점검하고, 대응 매뉴얼을 최신화하는 등 선제적·체계적으로 태풍 상륙에 대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