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서울시가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다가 여전히 서울 주택가격이 높은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과 성수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6일까지 하지만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동 아파트지구와 목동 택지개발지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총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서울 주택가격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 작용한 겁니다 【 인터뷰 】 ( 김인만 소장 / 김인만부동산연구소 ) "12월, 1월 가파르게 집값이 떨어지니까 급해서 1 3 대책이라든지 여러가지 분양권 미분양 소진을 위한 규제는 풀어주지만 토지거래허가는 다른 거죠 만약에 집값이 계속 떨어졌으면 풀어줄 수도 있는데 최근 2월, 3월 주택거래량도 소폭 늘어나고 경착륙은 막았기 때문에 서울시 입장에서는 굳이 자극을 주면서까지 해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 VCR 】 이번 결정으로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됩니다 따라서 집을 사고 팔 때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하거나 운영하는 게 아니면 매수할 수 없습니다 세를 주기 위해 주택이나 상가를 구입하는 게 금지되는 것으로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6월 지정기한이 끝나는 청담과 대치동, 삼성, 잠실 등 네 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재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용입니다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 방송일 : 2023 04 07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