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아침 부산 암남동 4K U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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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관련 NEWS 지난해 여름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휴가철 최대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7일까지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1만3,077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5,959명보다 119 4%나 늘어났다 집계기준은 부산 시민을 제외하고 행정동 단위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했다 ​반면 광안리와 해운대 해수욕장은 각각 5 0%, 7 4% 줄었다 이는 서구가 송도해수욕장의 ‘송도용궁구름다리’를 18년 만에 재개통하면서 옛 명물을 모두 복원한데다가 구름산책로부터 해수욕장, 암남공원을 잇는 벨트로 연결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편 송림공원에서 서편 암남공원까지 약 1 62㎞ 구간을 운행한다 10인승 캐빈 27기가 일정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북섬에서 현 비치힐모텔까지 약 420m 구간을 운행했던 옛 해상케이블카와 비교하면 운행 거리가 4배 가까이 늘어난다 해상을 가로질러 운행하며 송도해수욕장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송도해수욕장의 케이블카는 1964년 운행을 시작해 해상다이빙대, 구름다리, 포장유선 등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4대 명물로 손꼽혔으나 해수욕장의 쇠퇴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1988년 운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