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단계 4주째...한 달 전 취재한 자영업자들 만나보니 / YTN 사이언스
[앵커]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도 벌써 4주째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수입이 반 토막 나는 등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취재했던 자영업자들을 김철희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 4주째 자영업자들은 매출 타격 등 피해가 너무 크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만났던 자영업자들을 다시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낮 1시를 조금 넘긴 시각 번화가 카페는 손님 한 명 없이 썰렁합니다 7월 초만 해도 매장 곳곳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보였고 매출도 조금씩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되자 손님 발길이 다시 뚝 끊겨 버렸습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서 저녁 시간 매출이 80% 넘게 빠졌습니다 [고장수 / 카페 업주 : 오후 6시 이후 시간대로 보자면 거의 이전 매출의 80∼90%까지도 지금 급감한 상황입니다 매출 같은 경우에도 4단계 바로 직전의 매출보다 지금 한 50% 이상 급감한 상황입니다 ]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동전 노래연습장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수도권4단계 #자영업자 #코로나자영업자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