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수필 낭독/#구 두/#계용묵

사진과 함께하는 수필 낭독/#구 두/#계용묵

*계용묵(1904~1961) 소설가 그는 기교를 극히 중시하여, '기교 즉 내용'이라고 할 정도로 글자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려고 고심했으며, 세련된 언어로 인간의 미묘한 심리를 다룬 소설을 많이 썼다 수필 '구두'는 구두 소리 때문에 작자 자신과 어느 여자 사이에 일어났던 오해와 깨달음을 서사적으로 전개한 작품으로, 특히 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작자가 체험한 내용과 그를 통한 깨달음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린 수필이다 구두 수선공이 박아 준 구두의 징 소리로 인해 빚어졌던 오해와 긴박한 순간을 포착하여 희곡적 구성을 취해 쓴 체험담이다 이 작품은 한 편의 재미있는 꽁트를 대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서사적 형식의 수필이며, 글의 앞부분과 끝부분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시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구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일상의 소재를 독특하게 바라보는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무심코 박은 구두 징의 소리라는 평범한 일상생활의 소재가 한 여자로 하여금 불안을 느끼도록 만들어 버린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대한 작자의 당혹감을 통해 세심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세태, 혹은 인간관계가 왜곡된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 작품을 통해서 구두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신기 위하여 쇠로 된징을 뒷굽에 박았던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묘미 또한 크다 (웹문서 천재학습백과에서 인용) * [한국의 명수필] 을유문화사(2006 2 28 4판 1쇄 발행) * 해당 영상은 을유문화사로부터 20%내의 저작물 사용 허락을 받고 제작하였습니다 * 유튜브 무료저작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타이틀곡 음원/No 9 Esther's Waltz (Esther Abrami ) 시그널곡 음원/farewell by maya-beisitzman-matan-ephrat Artlist * 배경사진은 저의 작품을 사용하였습니다 * E-mail : photolu@hanmail ne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