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없었으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르지’ 사랑하는 부부의 정석을 보여주는 산골 노부부┃장수의 비밀┃알고e즘

‘영감 없었으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르지’ 사랑하는 부부의 정석을 보여주는 산골 노부부┃장수의 비밀┃알고e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그림 같은 집 한 채가 눈에 띈다 들리는 거라곤 개울물 소리뿐이요, 보이는 거라곤 첩첩이 산뿐인 이곳엔 산골의 자연처럼 순박하기 그지없는 안병기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정연 할머니가 살고 있는데~ 빼어난 손재주에 중도 못 깎는다는 제 머리를 손수 이발하며, 사륜오토바이도 힘차게 모는 자칭타칭 산골의 맥가이버 안병기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 103세! 평생 고수해온 쪽진 머리에 골진 주름마다 애교가 묻어나는 정연 할머니는 87세! 노부부는 올해로 67년째 한 이불을 덮고 자며, 때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데~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뜨고 지는' 산골에서 67년을 하루처럼 서로를 챙기며 깨 볶든 살고 있는 안병기 할아버지와 정연 할머니의 다정한 일상 #산골 #노부부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산골 노부부의 사랑법 📌방송일자: 2014년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