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낙관론'에 미국·유럽 증시 이틀째 강세 / YTN (Yes! Top News)

'미국 경제 낙관론'에 미국·유럽 증시 이틀째 강세 / YTN (Yes! Top News)

[앵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연이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한 국제유가 강세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억눌렀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의 충격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장을 지배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고 신규 주택 판매도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국제 유가 강세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줄고, 아프리카 산유국 내전으로 생산량도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브렌트유 역시 50달러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유럽 증시도 미국 경제 낙관론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2% 넘게 급등했던 영국과 독일, 프랑스 주가 모두 1% 안팎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