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한 살때 2.5평 지하 갇혔다…백사자 7년 만에 세상 밖으로

겨우 한 살때 2.5평 지하 갇혔다…백사자 7년 만에 세상 밖으로

✔중앙일보 구독하기 7년 동안 2 5평(8㎡) 규모의 좁은 지하 방사장에 갇혀 지내온 백사자 한 쌍이 야외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A 테마파크 동물원에 방치됐던 백사자 한 쌍이 150평(486㎡) 규모의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의 실외 방사장으로 옮겨졌다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로 홍보된 이 사자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A 동물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혀 유리창을 통해서만 바깥세상을 볼 수 있었다 #백사자 #네이처파크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