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아쉬움ㆍ여운 뒤로하고 귀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다시 일상으로"…아쉬움ㆍ여운 뒤로하고 귀경 [앵커] 설을 쇠러 고향에 내려갔던 귀성객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속속 복귀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엔 귀경객들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려는 외국인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설을 맞아 고향집에 내려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들로 제가 있는 이 곳 서울역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더욱 북적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싸주신 음식 등을 손에 든 귀경객들은 고향집의 인심과 따뜻함을 품은 채 돌아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귀경객들의 얼굴에선 끝나버린 설연휴에 대한 아쉬움과 오랜만에 찾은 고향집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는 모습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하루 총 10만9천여명이 기차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2시 기준 제가 있는 이 곳 서울역과 용산역을 통해 귀경객 등 총 3만9천여명이 서울로 복귀한 상태인데요 오늘 기차를 이용한 귀경행렬은 자정을 넘어서까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오후 2시 경부선 상행선 기준 예매율은 KTX 95%, 새마을호 100%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반면 역귀성객 등 기차를 이용해 지방방향으로 나가는 승객들의 예매율은 경부선 KTX 기준 55 9%로 비교적 여유 있는 편입니다 이 곳 서울역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등지로 떠나려는 외국인 등이 매표소 앞에 긴 줄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낮 12시 기준 경강선 KTX 강릉방향 예매율은 67%, 서울방향은 96%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이면 설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한 주 명절 후유증 없이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