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7만여개 화려한 유등 장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가을밤 수놓은 7만여개 화려한 유등 장관 [앵커]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유등으로 재현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남강을 화려하게 밝힌 유등축제 현장을 최병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밝히며 축제 시작을 알립니다 형형색색 다양한 유등이 진주 남강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강물에 비친 유등 불빛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김영민 / 관광객] "밤에 보니까 더 운치가 있고요 또 가을과 함께 너무나 멋진 축제인 것 같습니다 " [이보남 / 관광객] "너무 좋고요 너무 아름답고요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 강과 진주성, 촉석루 등 시가지 곳곳을 장식한 유등은 무려 7만여개 축제에 등장한 유등 갯수는 진주성 전투 때 순국한 7만여명의 민관군을 추모하는 의미입니다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성밖 지원군과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 만든데서 유례했습니다 유등축제는 3년간 입장료를 받아오다 올해부터 무료화 했습니다 [석장호 / 유등축제 사무국장] "금년도 소주제를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으로 정했습니다 소나무 등도 있고 석류 큰 등도 있습니다 저잣거리도 있고 모든 진주시민과 관람객들이 풍요롭게 저희 축제를 즐겼으면 합니다 " 유등축제 기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실크박람회 등도 함께 열립니다 물·불·빛의 향연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열립니다 연합뉴스 최병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