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스런 네팔 구르카, 바그너 대거 지원!/더욱 강해지는 프리고진 군단!

용맹스런 네팔 구르카, 바그너 대거 지원!/더욱 강해지는 프리고진 군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프게니 프리고진이 벨로루시에 도착해 민스크의 한 호텔독방에 연금됐다는 소리가 파다하지만 유럽은 그의 존재만으로도 공황에 빠졌습니다 친 우크라이나 채널 Rezident를 보면 집단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난리가 났습니다 영국의 MI6는 젤렌스키 대통령실과 총참모부에 관련 정보를 전했습니다 바그너그룹의 벨로루시 진입은 우크라이나, 폴란드, 리투아니아를 노리는 3중포석이란 것입니다 MI6는 그러면서 벨로루시에 새로 배치되는 전력은 3만에서 4만 병력으로 추정되며 우선 목표는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전선에 묶여 있는 틈을 타 키예프를 바로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키예프를 공략하기 위한 무기와 장비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계속 벨로루시에 축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집단 서방은 프리고진이 푸틴으로부터 팽당했다고 자위를 하면서도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그냥 시간이 흐르면 암살될 수도 있다는 소설을 쓰면서 왜 무서워하는지 이상한 일입니다 또 위기의 푸틴은 실각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믿는 게 편하면 그리 믿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고 바보를 설득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그너 사태가 종결된 뒤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대원들이 국방부에 편입될 수도 있고 고향에 돌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그너에 남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3가지 옵션은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첫 번째는 급여 차이가 많이나 국방부에 편입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 두 번째는 용병이니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그너 그룹을 축소한다고 볼 여지는 없습니다 다 그냥 하는 말입니다 바그너는 오히려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도 매체들은 일제히 바그너그룹에 네팔의 구르카 용병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도 매체들은 용맹하기로 유명한 네팔 구르카의 전사들이 바그너 대원에 돼 우크라이나 전장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네팔 젊은이들이 틱톡에 올린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지금 모스크바에는 바그너에 원서를 넣는 지원자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그너 그룹에 입사하는 것은 네팔 젊은이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일자리입니다 용맹한 이들이 남성성을 자랑할수 있는 기회인데다 보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달 봉급이 24만 루블, 한화로 36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다 의료보험과 생명보험까지 들어줍니다 네팔에서는 팔자를 고칠만한 혜택이니 서로가려고 난리입니다 또 때마침 푸틴 대통령은 얼마전 특수군사작전에 종군하면 러시아 시민권도 부여한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구르카 용병은 식민지시절 영국이 고용한 집단인데 이제 러시아가 앵글로 색슨에 대항하는 카드로 사용한다는 게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인생이 돌고 돌 듯 역사도 돌고 돕니다 바그너의 반란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의 고객 서비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 고문은 모스크바가 바그너를 철수하고 베토벤이나 모차르트를 보내면 그대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그너 그룹이 어떤 형태의 변화를 겪든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요즘 바그너의 발음을 두고 바그너냐 와그너냐 말들이 있는데 바그너가 맞습니다 독일어로 바그너인데다 러시아어로는 바그녜르입니다 와그너라고 할 것 같으면 미국사람처럼 왜그너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