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원 입영 연기…대체복무제 논의는 무산
국회가 대중문화예술인도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보류됐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입대가 불가피해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는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경우 봉사활동으로 병역을 대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논의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결국 국회는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공청회를 포함한 공론화 절차를 갖기로 했다 국방부는 객관적 기준이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입대가 불가피한데, 6월 시행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병역법 개정안에 따라 모두 입영을 1년씩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