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ience 미얀마 진출…과학 한류 알린다 / YTN 사이언스
[앵커] 한국 유일의 과학기술전문방송인 YTN사이언스는 2012년부터 개발도상국에 과학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K-SCIENCE' 프로젝트인데, 이번에는 미얀마에 한국 과학 콘텐츠가 건너가 과학 한류를 알리게 됐습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허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YTN사이언스가 제작한 과학 다큐멘터리가 미얀마 전역에 방송됩니다 역사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조명한 '한국사 탐'과 '한국의 맛' 등 과학 다큐 140여 편이 미얀마 국영 방송국인 MRTV에 전달됐습니다 [민트레 / 미얀마 MRTV 사장 : 이번에 받은 프로그램들로, 한국의 발전된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세계의 과학기술을 미얀마의 젊은이들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한류 인기가 높은 미얀마에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이미 방송되고 있지만 한국 과학 콘텐츠가 건너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백순 / 주미얀마 한국 대사 : (미얀마)는 과학 분야가 굉장히 낙후되어 있는데, YTN사이언스에서 다큐멘터리를 제공할 경우 미얀마 국민뿐만 아니라, 미얀마 과학계에도 신선한 충격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천일의 약속' 등 드라마 2편도 무상으로 공급했습니다 [김덕중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 : 다양한 대한민국의 콘텐츠들을 미얀마와 함께 교류함으로써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 공통된 정서를 함께 공유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 미얀마에서는 하루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10개에 달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에 공급된 프로그램들은 다음 달 미얀마 최대 명절인 '띤잔' 기간에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YTN사이언스 허찬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