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무자비 폭행...집단폭행 말리다 벌어진 일? / YTN (Yes! Top News)
[앵커] 서울 강남 대로에서 20대 남성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의 남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앞 한 도로입니다 한 남성이 웃옷을 벗어 던지더니 쓰러져 있는 남성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립니다 이 남성은 26살 최 모 씨로, 분이 안 풀리는지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또다시 발로 찹니다 쓰러진 남성은 이미 실신한 듯 저항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최 씨는 다른 남성이 나타나 말리자 그제야 폭행을 멈추고 자리를 떠납니다 폭행을 당한 2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혐의로 최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공동 폭행으로 폭력 행위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죠 ]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모르는 사이라면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 씨는 SNS에 집단 폭행을 말리는 자신을 때려 싸우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진위 여부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ps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