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1]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총력'…세계박람회 뭐길래/HCN부산방송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먼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170회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가해 부산을 알렸습니다 [한덕수 / 대한민국 국무총리: 대한민국은 항상 과거에도 그랬듯이 어려울수록 더 잘한다 이상한 오기 같은 게 있지 않습니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고 동포님들께서 계속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낙관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한편으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꾸려 신청국의 개최 계획과 역량을 검증하는 공식 문서인 유치계획서도 확정했습니다 오는 2023년 6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치르는데, 지역 정가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주환 / 국회의원: 부산에서 열기 위한 인프라가 확충되어야 할 텐데 지금 논의되고 있는 가덕 신공항 조기 착공 문제라든가 북항 재개발이 조기에 완공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 부산세계박람회는 등록엑스포로 분류됩니다 등록엑스포는 5년에 1번씩 6개월 동안 열리는데, 세계박람회기구에서 공인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겁니다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170개 회원국의 다수표를 얻어야 합니다 부산 개최가 확정될 경우, 한국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국가가 됩니다 [박근록 / 부산시 유치기획과장: 엑스포의 핵심 가치가 교육, 협력, 혁신입니다 그래서 이 엑스포를 통해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라든지 사회 불평등 문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엑스포를 통해서 전 인류가 함께 나아가자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 등록엑스포의 주제는 주최국이 선정합니다 참가국은 해당 주제에 맞춰 전시하는데,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가 국가 주요 사업으로 급부상하면서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HCN 뉴스, 최현광입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뉴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