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 빗장 풀려…수도권 '유커' 맞이 분주 / OBS 뉴스O

중국 단체관광 빗장 풀려…수도권 '유커' 맞이 분주 / OBS 뉴스O

【앵커】 '한한령'으로 6년째 발 묶엿던 중국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관문인 인천과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유커 맞이로 분주해졌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사육사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판다곰 '푸바오' 쌍둥이 동생이 태어나 어느새 언니가 됐습니다 한중 우호 상징인 판다의 식구가 는 만큼 양국 관계도 더 살가워질 전망입니다 중국정부가 한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6년 만에 빗장이 풀린 겁니다 하늘길과 뱃길 관문인 인천시와 문화재 보고인 경기도가 바빠졌습니다 유커 맞이를 위해 경기도는 다음달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합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곳저곳에서 펼쳐집니다 [이동렬 /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 현지에서 단체관광객을 송출하는 여행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는 준비를 위해서 현지설명회를 준비하고 있고요 ] 유커를 가득 실은 카페리호가 인천항에 정박합니다 뱃길이 끊긴지 약 4년 만입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까지 겹쳐 더 얼어붙은 서해 뱃길이 활짝 열리면서 들떴습니다 6년 전 매년 한해 800만명 유커들이 온 만큼 지역경제 특수가 기대됩니다 시는 의료와 기업 인센티브, 마이스 단체 등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뒀습니다 쇼핑 관광에만 그치지 않고 인천의 경제,사회,문화 등 K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상품 마련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도권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